쉬워 보이는 전쟁도 하나님께로 - 오늘의 본문 : 열왕기하 3장
북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남유다 왕 여호사밧은 동맹을 맺고 모압을 쳐서 승리하게 됩니다.
오늘의 한 구절 : 열왕기하 3장 11절
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
한 구절 묵상
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사밧이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 같지만, 실은 하나님께 묻기 전에 먼저 전쟁을 치르기로 결정을 해 버린 상황이었습니다. 세 나라가 동맹을 맺고 모압을 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 7일 만에 물이 없는 위기에 처하자, 그제야 선지자를 다급하게 찾았습니다.
남유다 왕 중 선하다고 평가받는 여호사밧마저도 하나님께 먼저 묻지 않는 우를 범했습니다. 어려운 일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쉬운 일은 내가 해도 된다는 생각은 큰 오산입니다.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하나 님께 가지고 나아가,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
묵상노트
➊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교훈 혹은 감동은 무엇인가요?
➋ 너무 쉬워 보여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은 채, 습관적으로 결정하고 행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.
심정이 통하는 기도
하나님, 아무리 쉬운 일도, 그 일의 성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.